낮술1 [서래마을] 뚜르뒤뱅 명성 (3점)★★★☆☆내 주관 (4점)★★★★☆ 학교 다닐 때 서래마을에 오면 뭔가 낯설고 뭔가 프랑스 같고 뭔가 막 그랬는데, 20년이 지나서 동네도 나도 늙다보니 푸근허니 긴장감이 없어졌다. 원친동(원베일리 53평 사는 친한 동생^^)이 낮술이 땡긴다하여 30분 만에 결성된 벙개를 조지고자 근처 낮술환영 와인가게를 찾았다. 뚜르뒤뱅!! 지금은 비록 고도비만이 되었으나, 소싯적 나름 자덕 출신으로서 뚜르는 tour의 프랑스식 발음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와인여행^^ 가게에 딱 들어가면 와인이 수백 수천병이 전시 돼있기 땜에 뭔가 자꾸 움츠러들고 부끄럽고 아무도 말 안걸었으면 좋겠고 그렇다. 그러나, 너무나도 친절한 매니저님이 응대를 해줘서 편안허니, 푸근허니, 내가 좋아하는 맛을 설명하고 피드백 받아서.. 2025.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