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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51

[청담] 메종조 청담 명성 (4점)★★★★☆내 주관 (4점)★★★★☆ 예당 앞에서 그 일대 빵가게 와인가게를 모두 씹어먹은 체고조넘 메종조가 재작년에 청담에도 생겼다고 한다. 음식점 이름에 또 '청담'이 포함되었으나 여기는 창렬과 거리가 멀다. 브런치로 당겨와서 와인은 각 1잔씩만 했다^^;; 가게에 들어가서 앉았더니 토끼같은 아들^^이 "아빠!! 여기 술빵!! 술빵!!" 그러길래, 속초에서 먹었던 술빵이랑 비슷하게 생길 걸 봤나? 했드만, 술방이여따^^;; 와인창고^^;; 메종조는 이름답게 프랑스 음식을 파는 집이고, 막 요란 뻑쩍찌근한 막 내 돈 내고 먹기 무서운 그런거 파는 집은 아니고, 간단한 브런치나 쌘드위치, 써시지, 빠떼 이런걸 판다. "청담" + "프랑스" 이러면 무적권 등호 뒤에는 개창렬 또는 비이성 이런.. 2026. 5. 24.
[청담] 한라산 청담 명성 (3점)★★★☆☆내 주관 (4점)★★★★☆ 청담에 있는 한라산 청담에 다녀왔다. 음식점 이름에 '청담'이 포함되어 있으면 보통 그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창렬 또는 양 적음, 괴비쌈, 인스타용 맛집 이런 경우가 흔해서 '청년'과 더불어 기피하게 되는 이름인데 여기는 좀 달랐다. 가격은 물론 낮지 않은데, 그만큼 음식이 아주 잘 나왔다. 이 날은 내가 좋아하는 칭구덜이랑 거래처 동생이랑 낮에 골프를 치고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다. 같이 간 친구 중 한명은 쏘믈리에였는데, 와인을 5병이나 가지고 왔다. 나는 마운자로 5미리를 맞고 있어서 많이는 못 먹었는데(음식), 참 좋았다(와인은 잘 먹음). 요래 자리를 셋팅해주심. 전복죽을 먼저 주는데, 빈속에 술 먹으면 속 쓰리니까 언능 흡입. 그냥 쏘쏘. .. 2026. 5. 23.
[여의도] 수정생태 명성 (3점)★★★☆☆내 주관 (5점)★★★★★와 진짜 디개 맛있었다. 여의도에 있는 수정생태!! 반찬 하나하나, 메인 생태탕, 싸이드 제육볶음 뭐 하나 별로인게 없었다. 주차도 수정아파트였나 장미아파트였나 상가 주차장이 널럴하니 매우 편하다. 첫 셋팅에 두릅이 깔리길래, 속으로 아!! 잘 찾아왔구나!! 기본찬으로 두릅을 준다그러면 무적권 근본있는 맛집인 것이다. 장조림도 갱장했던 것이, 보통 식당에서 두루 쓰는 퍼설퍼설 히마리 하나 없는 그 고기가 아니고 단단하고 기름끼 있는 고오급 고기 장조림이 나온다. 오뎅도 맛있게 쪼려주셨고, 기본찬으로 아저씨들 서주 각 일병 나오는 퀄러리의 묵도 나온다. 감자볶음은 특이할 거 없는 그냥 감뽁^^;; 먹다 보니 여기는 김도 맛있었다. 이건 이 집에서 처.. 2026. 5. 19.
[춘천] 남부순대국 명성 (2점)★★☆☆☆ 내 주관 (4점)★★★★☆지난 주말, 비공식 비지 시즌 종료에 겸하여 사랑하는 아내^^와 토끼같은 아들^^과 함께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토요일에는 춘천국립박물관을 구경하고, 일요일에는 레고랜드를 다녀오는, 교육과 오락이 한데 어울어진 기가막힌 코스였다. 금요일 저녁 6시 넘어 출발하니 네비에 찍히는 춘천 도착 시각은 7시 30분께나 되었다. 날씨도 쌀쌀맞고 비도 부슬부슬 왔는데, 국밥충으로서 절로 그냥 순대국이 생각나는 날씨가 아닐 수가 없었던 것이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춘천 숙소 근처 순대국 리설치를 요청드리고 나는 운전 삼매경^^ 드디어 도착했다. 남부순대국!! 가게 앞에 도착하니 늦은 저녁 시각에 택시 두 대가 나란히 주차되어 있다. 기대감이 폭발.. 2026. 4. 14.
[한남] 오아시스 명성 (5점)★★★★★내 주관 (5점)★★★★★ 브런치계의 메시, 전통의 강자, 근본 중의 근본 오아시스다. 용산 살 쩍에 가장 자주 갔던 식당 중 하나다. 갈 때마다 기분 좋고 맛있고 좋았다^^ 일요일 아침에 늦잠 자고 일어나서 언능 씻고 옷 입고 이래원으로 달려와서는, 빈 속에 진한 아메리카노를 홀짝!!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너무 카페인을 들이 부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까 이럴 때 언능 브로콜리 스프를!! 그날의 오늘의 스프는 브로콜리였는데 진허고 날래 안나고 꼬수허고 부들부들하며 따땃하니 너무 좋다. 본 블로거는 살 찐 것에 비해 양념 많은 빵이나 단 빵을 안 좋아하는데, 오아시스 식사 빵은 담백허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나 기름지지 않은, 그 어떤 빵계의 중용, 중도를 걷는 버터 사용, .. 2026. 2. 4.
[한남] 오만지아 명성 (4점)★★★★☆내 주관 (5점)★★★★★ 친애하는 삼째이모^^님이랑 주말 아점 데이트로다가 다녀왔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남동 오만지아!! 인스타에 애먼 사진 갖다가 마케팅으로 쑈당을 내보려는 가볍디 가벼운 식당들과는 다르다. 워낙 경쟁이 극심한 쟝르(이태리집)에, 강력한 경쟁자들이 몰려있는 한남동에 유엔빌리지 입구에서 조용하고 묵직하게 한 10년은 넘게 성업 중인 대훈늉 식당이다. 요로코롬 고급지게 수건이랑 커를라리를 챙겨주심. 꽃도 이뿌고. 식전빵도 부들부들허니 맛있는데, 저거 발라먹는 마요네즈 비스무리한 빠다가 상당히 좋았다. 삼째이모^^가 드시고 싶어서 주문한 쎄비체!! 오늘은 생선으로 보리숭어 쎄비체가 나왔는데, 상당히 꼬수하고 상콤하고 식감도 쳡쳡 좋았다. 종업원분이 안내를 .. 2026. 2. 1.
[속초] 이목리막국수 명성 (3점)★★★☆☆ 내 주관 (4점)★★★★☆바야흐로 2026년 1월이 하순으로 접어들었다. 허무한듸. 2025년은 정말 빠르게 지났는데, 2026년 1월이 지나는 속도를 보니 2026년은 더 빠르겠구나. 2025년 12월에 속초에 다녀와서 맛집들을 빠르게 포스팅해야지!! 마음 먹었으나, 비지 시즌 개막과 동시에 업데이트가 지연되었다^^;; 모든 것이 내가 게으른 탓이다. 속초 이목리에 위치한 막국수집인데, 들어서면서부터 규모가 상당하다. 주차장이 딱!! 넓고 관리 잘 된 잔듸 정원에 기와집 입구에서 근본 가게 포스가 느껴진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얼갈이 김치가 상당히 좋았다. 나는 항시 다이어트 중이므로 고단백 저탄수를 위하야 보쌈을 주문해보았다. 사진에는 상당히 윤기있고 야들해보이지만 본 블로.. 2026. 1. 20.
[속초] 청초수물회 명성 (5점)★★★★★내 주관 (4점)★★★★☆속초에 다녀왔다. 정확히는 고성. 내가 2년 3개월 동안 군생활을 했던 곳이다. 그래서 갈 때마다 옛 생각이 난다. 헤헤. 속초는 맛있는게 많으므로 여러군데 식당을 갔다. 첫번째는 속초 물회의 양대산맥, 쌍두마차, 자강두천 중 하나!! 청초수물회!! 물회 하나로 재벌이 되어 전국 방방곡곡 지점을 두루 가지고 있는 식당이다. 물회하면 또 봉포머구리집 물회가 손꼽히는 것인데, 나는 봉포 물회가 약간 단 것 같아서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나는 청초수를 고르겠어요. 밑반찬은 요래 주는데, 저 인절미랑 팥빙수 팥은 용도가 뭔지 잘 모르겠다. 물회가 시원하니깐 빙수처럼 넣어 먹는 것인가. 토끼같은 아들^^이 홀랑 다먹어서 넣어먹지는 못했다. .. 2026. 1. 3.
[논현] 미진해산(味珍海産) 명성 (4점)★★★★☆내 주관 (3점)★★★☆☆인스타에서 맛집 좀 찾아봤다면 누구나 한 번 쯤 보았을 미진해산!! 산해진미를 거꾸로 쓴 이름이다. 그 화려한 인스타 피드에, 블로그 후기에 이거 저거 하도 보니 내가 이미 다녀왔는지 안다녀왔는지 스스로도 헷갈릴 즈음에, 아!! 연말이 다가오니 모임을 여기서 해보자!! 너무 쉽게 예약이 되길래 의아했다. 다녀오고 나니 이해가 되었다. 영동장어 골목에 미진해산!! 가지고 간 술을 히야시를 부탁했더니 이렇게 딱 해서 주셨다. 이것이 이 가게의 아이덴티티다. 일단 이뿌게. 실용성이나 효율성은 보다는 그냥 보이는게 중허다 하는게 딱 드러나는 것이라 하겠다. 밑반찬은 요렇게 깔아주는데, 김부각이 맛있고, 연두부에 청어알 배추까지 딱 내주면서 기대감을 씨게 올린다. .. 2025.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