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성 (5점) | ★★★★★ |
| 내 주관 (4점) | ★★★★☆ |
속초에 다녀왔다.
정확히는 고성. 내가 2년 3개월 동안 군생활을 했던 곳이다.
그래서 갈 때마다 옛 생각이 난다. 헤헤.
속초는 맛있는게 많으므로 여러군데 식당을 갔다.
첫번째는 속초 물회의 양대산맥, 쌍두마차, 자강두천 중 하나!!
청초수물회!!

물회 하나로 재벌이 되어 전국 방방곡곡 지점을 두루 가지고 있는 식당이다.
물회하면 또 봉포머구리집 물회가 손꼽히는 것인데,
나는 봉포 물회가 약간 단 것 같아서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나는 청초수를 고르겠어요.

밑반찬은 요래 주는데, 저 인절미랑 팥빙수 팥은 용도가 뭔지 잘 모르겠다.
물회가 시원하니깐 빙수처럼 넣어 먹는 것인가.
토끼같은 아들^^이 홀랑 다먹어서 넣어먹지는 못했다.
내가 좋아하는 마카로니 마요네즈는 푹 삶아서 참 좋았다.
청어알젓도 짱마딧.

성게알 비빔밥도 주문했는데,
성게알이 달지 않고 쓴 맛이 강했다. 그러나 멍게 비빔밥마냥 쌉쓰름허니 먹기 좋았음.

속초의 오징어 순대는 어디 공장 한군데서 받아오는 것인지 다들 맛이 비슷하다.
특별하게 맛있거나 맛 없는 곳이 없이 읎네.

홍게살 비빔밥도 주문했다.
당연히 홍게살을 미리 파놓고 덜어 담아 주는 것이겠으나,
살이 좀 말라있어서 쫌 그게 싫었다. 맛은 쏘쏘.

전복죽.
예전에는 전복 자체가 상당히 비싸서 전복죽도 비싸고, 손톱만한 가짜 전복 소라 몇 개 들어있고 했는데,
이제는 양식 전복으로 싸게 많이 먹을 수 있게 됐다.
테크놀로지아!!
청초수물회는 청초호변에 있는데 주차장도 짱넓고 가게도 엄청 크고 시스템도 체계적이고,
엄청난 명성에 비해 맛은 우와!!!!!!! 할 정도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다 좋다.
아!! 이래서 재벌됐구나!! 싶다.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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