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방향이 선 것도 아닌데, 대답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럼 보통 말의 시작을 '잘 모르겠는데' 아니면 '잘은 몰라도' 라고 시작을 하는데,
보통은 그 뒤에 나오는 말이 그 시점에 마음속으로 정해 놓은 생각이다.
오늘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오랫동안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
'잘 모르겠지만'이 마구 튀어나왔고 정해진 것은 없다.
나는 이제 만 40살이 다 되어서 만사에 또렷한 판단을 내려야 할 때인데,
계속해서 잘 모르겠다^^;;
잘 모르겠지만 담대하게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점점 오는 것 같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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