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47 [발리] 휴가 사랑하는 아들^^ 여름 방학 때는 반기 검토로 일정이 바빠서 휴가를 못갔다. 그래서 9월에 휴가를 다녀왔다. I love Bali(2025.08.31-2025.09.06)!! 6박 7일 일정으로다가 누사두아에 콘래드 3박, 사누르에 안다즈 3박 요렇게 당겨왔다. 누사두아는 좀 더 한적허니 시골이라면, 사누르는 좀 더 북적허니 관광지다. 콘래드는 고즈넉허니 수영장이 좋았고, 안다즈는 수영장은 좁은데 조경이나 룸컨디션이 비교할 수 없이 더 좋았다. 다시 간다면 무적권 사누르로 갑니다잇. 내가 세상 모든 맥주를 다 사랑하긴 하지만, 수영장에서는 코로나만한 맥주가 없다. 라임을 우겨넣고 올라오는 탄산을 입안 가득 뿌아악!! 먹으믄 을매나 맛있게요^^ 아이스버킷 함께 주문해서 병맥주 대여섯병 딱 꼽어놓고 수영하.. 2025. 9. 28. [교대] 쿤쏨차이 명성 (3점)★★★☆☆내 주관 (4점)★★★★☆ 어느 날씨 좋은 일요일에 늦잠을 푹- 자고 일어나서, 커피를 내리고는 토스트를 굽고, 블루베리잼을 발라서 조금 먹었다. 조금은 아니고 허벌허벌 두 쪽 먹었다^^;; 여유로운듸. 점심이 다 되었는데 배가 크게 고프지가 않았다. 그러나 밥 때를 미루기에는 저녁에 약속이 있었다. 사랑하는 아내^^가 말했다. "간단하게 쌀국수 같은거 먹을까!!" 좋았다. 나는 살을 빼야하기 때문에 살도 안찌는 쌀국수, 좋은 선택이었다. 리설치(research)를 광광 돌리다보니, 우리 동네 지근 거리에 미슐랭 연속 수상 타이집이 있었다. 쿤쏨차이!! 이름이 참 어렵다. 쿤과 꾼, 솜과 쏨, 차와 타, 2의 3승이므로 8개의 경우의 수가 있다. 꾼쏨차이쿤솜차이쿤쏨타이꾼솜차이꾼쏨타.. 2025. 9. 16. [제주도] 미영이네 명성 (5점)★★★★★내 주관 (5점)★★★★★회사 실사가 있어서 제주도에 당일치기 출장을 다녀왔다. 오후에 일정을 마치고, 멀리 날아온 제주도에서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장고 끝에 제주도 최강 맛집!! 고등어계의 에르메스!! 미영이네 본점에 다녀왔다. 제주도 갈치의 최강자 춘심이네와 더불어 누구'네' 시리즈 양대산맥이라 하겠다. 고등어회는 서울에서 먹기 힘들다. 파는 곳이 없지는 않은데, 제대로 하는 집이 드문 것 같다. 고등어 잘한다고 소문난 집을 공덕에서 한 번, 강남에서 한 번 다녀오고는 서울에서 고등어회 먹기는 포기하였다. 그러다가 때마침 제주도에 왔으니 바로 미영이네 달려갔다. 미영이네는 모슬포에 본점이 있고, 조천에 직영점이 있다. 공항 근처로 넘어가서 후딱 먹고 비행기.. 2025. 9. 13. [교대] 서초집 명성 (3점)★★★☆☆내 주관 (4점)★★★★☆ 사랑하는 아내^^랑 토끼같은 아들^^과 함께 동남아에 일주일 휴가를 다녀왔다.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리조트였지만, 밖에 오래 있다보면 집밥이 생각나는 법이다. 핸드폰으로 찍어놓은 음식 사진을 보다보니 오리지날 코리안 비비큐 맛집 서초집이 가고 싶어졌다. 고기는 사장님이랑 알바님이랑 왔다갔다하면서 영롱한 빛깔로 구워주신다. 여기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바로 앞에 있는 가게인데, 실제로 윤 전 대통령이 자주 왔었다고 한다. 가게 분위기랑 메뉴랑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나는 파채를 잘 안먹는데, 맛은 볼 줄 안다. 여기 파채는 맛있다. 별다른 특색 없는 불판에 새송이를 통째로 올려서 셋팅!! 고기를 주문하면 알바님이 딱 갖고 와서 잘 달궈진 불판에.. 2025. 9. 8. [교대] 인하순대국 엄마집 명성 (3점)★★★☆☆내 주관 (4점)★★★★☆ 순대국 매니아로서 새로운 동네에 가면 항상 네이버 지도로 순대국 맛집을 검색해보는데, 눈을 히번덕 거리다가 가까운 곳을 레이다에 딱 잡았다. 동네에 걸어갈만한 거리에 순대국집이 두 곳이 있다. 하나는 인하순대국 엄마집이고, 하나는 백암왕순대 교대본점이다. '엄마집', '본점' 둘 다 원조, 오리지날, 근본 느낌을 물씬 풍겨 사람을 기대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많은 블로그 후기를 봤다. 둘 다 평이 좋더라. 인하순대국은 심지어 서울 3대 순대국이라는 얘기도 써놨던데, 그거는 명성에서 많이 밀리기 때문에 아니다. 인하랑 백암, 둘 다 다녀왔는데 인하순대국 압승이다. 나는 곱창보다는 머릿고기파기 때문에 내용물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고기나 비계가 마치 병천 현.. 2025. 8. 29. [광화문]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명성 (4점)★★★★☆내 주관 (5점)★★★★★ 용산 살쩍에 가장 많이 갔던 가게 중 하나, 오팬하!! 디오리지널팬케잌하우스다. 일요일 아침, 눈을 일찍 뜨면 토끼같은 아들^^이랑 거실 나가서 놀다가 9시 즈음 되면 배가 살살 고픈데, 웡구야!! 모먹을래!! 하면 거의 반반 확률로 오나지나팬케잌!! 이라고 대답을 한다. 팬케이크가 메인메뉴인데, 시저샐러드, 소세지랑 베이컨이, 스크렘블에그랑 커피 다 맛있다. 매번 브런치로 팬케이크를 먹다가, 디저 메뉴로는 피맥을 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팬케이크집에서 피맥을 판다면..?! 뚜둥!! 생각만 해도 을매나 맛있게요^^ 그래서 엄마가 엄친딸 결혼식 참석 차 서울 온 김에 갔이 당겨왔다. 핏져, 파스타, 시저샐러드. 피자는 도우.. 2025. 8. 24. [역삼] 꽃새우영번지 명성 (3점)★★★☆☆ 내 주관 (3점)★★★☆☆ 이재명 쿠폰 발급 기념으로 우리 고등학고 칭구덜 4명이 모두 모였다. 모먹으까? 했을 때, 보통은 회 아니면 고기, 국밥인데 이번엔 특이하게 독도 새우 얘기가 나왔다. 네이버에 여기 저기 독도 새우를 찾다가 이 곳을 찾아냈다. 위치가 역삼이길래 역삼역 뒤 먹자골목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쫌 떨어져있다. 대로변에 오피스 빌딩 1층에 띡 있다. 날이 매우 덥던 날, 언능 드가자마자 새우랑 맥주를 주문했다. 뚜둥!! 영롱한 독도새우모둠!! 근데 이게 18만원이다^^;; 손가락 만한 새우 한마리 당 대강 7-8천원 하는가부다^^;; 이재명 쿠폰 아니었으면 한마리씩만 먹고 환불할뻔^^;; 서주 먹을쩍에 오이랑 양파랑 마늘쫑 요래 주는거 참 좋더라. 일식집.. 2025. 8. 23. [반포] 마루심 명성 (5점)★★★★★내 주관 (5점)★★★★★ 여기는 삼사(삼호가든 사거리란 뜻임ㅎ)에 있는, 역사와 전통과 부를 자랑하는 근본 맛집이다. 엄빠 및 누매조(누나, 매형, 조카란 뜻임ㅎ) 모두 함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장어덮밥으로 골랐다!! 히쓰마부시라고 부르던데, 나고야식 장덮이라고 한다. 요리 비전문가가 볼 때, 일반 장덮(우나기동)과 차이점은 양념이 줄줄 흐르지 않고 장어를 좀 더 빠짝 꾸웠다. 바삭까진 아니지만 허믈허믈하지 않고, 그래서 마무리로 오뎅국물 같은 걸 부어 먹었을 때도 계속 맛있다. 히쓰마부시 '상'은 장어 한 마리, '특'은 한 마리 반이고 '미니'는 반 마리다. 으른덜은 '상'을, 어린이덜은 '미니'+우동을 주문했다. 소싯적 돼짓적에는 특도 바닥까지 끍었으나, 다이어트 중.. 2025. 8. 20. [중국] 하이디라오 명성 (5점)★★★★★ 내 주관 (4점)★★★★☆ 중국에 출장을 다녀왔다. 중국회사인데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을 해서 한국 회계사에게 감사를 받는 회사다. 회사는 상하이와 난징 사이에 있는 작은 공업도시에 있다. 그래서 동네에 맛집이 별로 없다^^;; 먹는게 쫌 힘들긴한데, 회사분들이 그래도 우덜 입맛을 고려하여 식당을 가기는 한다. 재작년에는 동네에 스타벅스가 생겨서 커피 못먹는 괴로움은 벗어났다. 먹는거랑 관계 없이 회사 사람들이 갈 때마다 넘나 잘해줘서 훈훈허다^^;; 이번에는 새로 생긴 가게라면서 말섬에 있는 하이디라오에 데리고 가주셨다. 말섬!! 뚜둥!! 말섬은 중국의 유니클로, Halian 그룹 회장님이 말을 사랑하셔서 만든 초대형 말 테마 공원이다. 회장님은 54년생 말띠인데, 그래서 말에 꽂.. 2025. 8. 19. 이전 1 2 3 4 5 6 다음